
冥導: 技華樓
" 이 날만을 기다려 왔어요. 제 인생 최고,최초의 3일이 될거에요! "
[다유]
이름:: 아용 (牙龍)
예명:: 하월(夏月)
성별:: 남
나이:: 21세
신장/체중:: 175cm / 60kg
요괴/요력:: 불여우의 혼혈로서, 각각 피를 절반정도 물려받았다. 첫돌이 되던 날,마을 처녀였던 어머니에게 숲속에 버림받았다.
불여우의 능력은 조금 받았지만, 악랄한 성격이나 기질은 전혀 물려받지 못한 모양.
능력은 공중에 작은 도깨비불을 소환해내는 것.
갯수는 한개부터 최대 10개정도. 주위에 물건에 붙으면 실제 불꽃과 같이 타오를 수 도 있으니 불장난에 주의.
하지만 정신을 잃거나, 화들짝 놀라거나, 너무 멀리 떨어지거나 할 경우에는 사라져버린다.
성격:: 샐끗 웃는 얼굴로 들이밀고 보는 당돌한 청년. 무엇이든 따라하기를 좋아해 상대방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고 곧잘 따라한다.
상대에게 귀여움받기를 원하지만 성추행은 절대 사절. 손이 옷속으로 들어오거나 하면 웃는 얼굴로 슬며시 밀어낸다.
방글방글 웃는 표정으로 돌직구를 날리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말했을 뿐, 그다지 악의는 없다.
포옹이나 토닥토닥같이 가벼운 스킨쉽을 좋아한다. 특히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듯. 어렸을 때의 추억 때문이다.
다유로서 처음으로 맞는 기화루의 축제라 잔뜩 들떠있다.본래 심심하고 지루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 가끔은 인간세상에 나가서 즐기고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술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단 술에 약해서, 술 마시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 은근슬쩍 물로 바꿔치기하거나 몰래 빈잔에 흘려버리기도 한다.
들키면 애교와 변명으로 무마하는 타입. 그리고 되도록 빠르게 자리를 뜬다.
다만 정말로 화나거나 하면 상대의 멱살을 잡을 정도로 불같은 성격. 완력이 꽤 있는 편이라, 그대로 내버려두면 정말로 손님하고 치고박고 싸운다.
화가 난 시점부터 불에 달려드는 불나방같이 정신줄을 놓고 미친듯이 달려들기 때문에, 자신이 이기지 못할 싸움이라고 해도 덤비고 본다.
손님과의 로맨틱한 로맨스를 꿈꾸고 있지만, 성격이 4차원이라 웬지 망상이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하다.
정신차리고 보면 결말이 아침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손님과 사랑의 도피를 하다가 절벽에서 굴러떨어지는 식.
특징::
취미는 망상하기와 온천욕. 밤에 온천으로 내려가보면 높은 확률로 온천에 둥둥 떠다니고있다.
특기는 간식 훔쳐먹기. 발소리를 죽이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바람과 같이 훔쳐 달아난다.
좋아하는 음식은 달걀과 찹쌀떡,경단 등 동그랗고,말랑말랑하고 하얀 음식들.
동그란 보름달같기 때문에 귀여워서 좋아한다고.
춤은 못춘다 수준을 넘어서 파격적으로 못춘다. 평소에는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몸놀림이지만, 주목을 받게 되면 몸이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만약에 손님이 시키게 될 경우에는 은근슬쩍 다른 얘기로 빠지거나 도망간다.
가족은 기억하고 있지 못하며,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해서도 별 감정은 없는듯 하다.
다만 숲에서 길을 잃은 자신에게 기화루로 가는 길을 알려준 친절한 요괴님을 그리워하고 있다.
얼굴과 생김새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기억하고 있다. 혹시 손님이 되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다유가 된 이유 중에 하나이다.
어렸을 때 부터 기화루에서 자라나서 기화루의 지리에 대해서는 훤하다. 다만 오이란이 있는 5층에는 올라가보지 못해서, 호시탐탐 올라가볼 기회를 노리고 있다.
커플링:: [NL/BL]

[외관]
결이 좋고 올이 가는, 아이보리계열의 백발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 사이로 귀가 뿅 튀어나와있다. 긴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땋았다. 흰 꼬리는 털이 풍성하여 끝으로 갈수록 색이 까맣게 번진다.
호기심이 어린듯한 눈동자는 싱그러운 연두색으로, 눈매는 까맣고 진하다. 눈가에는 붉은 안료를 발랐다.
목에는 작은 방울을 맸으며 크림색 여우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은은한 녹빛이 도는 흰색 바탕에 고동색 비단으로 깃을 맨 가벼운 옷차림이다.
옷자락은 발목을 살짝 가리는 수준. 발은 맨발로,오른쪽 발목에는 작은 방울 두개와 앙증맞은 리본이 대롱대롱 달려있다.
디자인은 기모노를 개조한 것으로 과감하게 앙가슴을 드러냈으며, 왼쪽 가슴에 그려진 연두색 나비문양이 얼핏 비친다.크기는 다른 이들의 것 보다는 조금 작은편. 윗배에는 단단하게 갈색 붕대를 감고 있다.
하의는 왼다리가 허벅지 윗쪽까지 보이는 정도의 노출으로, 허벅지 윗쪽부터 붕대를 감고있다.
광택이 나는 빳빳한 천으로 오비를 맸으며,오비아게는 주홍색.오비지메에는 장식용으로 금색 방울 두개와 수건이 매달려있다.
소매는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팔꿈치 윗쪽까지 걷어올렸으며, 그 아래로 광택이 나는 비단으로 만든 고동색 장갑을 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