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冥導: 技華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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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유-오이란]
이름:: 히노 스즈란 (ヒノ スズラン)
예명:: 메카쿠시 (目隠し)
성별:: 여성
나이:: 524세 (외형나이 27세)
신장/체중:: 162cm / 50kg
요괴/요력::
이소온나 (磯女)
기묘한 음성으로 남자를 불러들인다는 여자 요괴의 일종.
긴 머리 여자의 상반신을 하고 하반신은 확실치 않으며 전신이 젖어 있다. 절세의 미녀이며 다가가면 지면에 닿을 듯한 긴 머리가 엉겨들어와
피를 빨아먹혀 죽는다고 한다.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려 죽고 만다. 백중(음력 7월 보름) 기간과 섣달 그믐날은 특히 나타나기 쉬운 시기.
그녀의 요력은 남자를 끌어들이는 목소리와 전신을 옭아매는 긴 머리.
그리고 정면으로 눈을 응시했을 때 대상에게 질병의 저주를 내린다.
성격::
언제나 조용하고 말이 없다. 한 마디도 입을 연 적은 없다, 라고 말한다.
적어도 그녀가 유곽을 세운 300년간 입을 연 적이 없었을 정도.
모든 일에 초연해보이며 유곽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입하지 않는다.
일은 전부 카카에누시에게 맡기는 철저한 방임형 운영을 하는 중.
누구도 그녀와 말을 섞어본 적이 이제는 없기 때문에 성격을 알 수 없다.
조용하고, 초연하고, 그리고 모든 것에 방관, 달관한 듯 해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가끔씩은 관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특징::
중간땅에서 500년째 살아오고 있는 요괴. 그녀가 어떻게, 반요임에도
일반의 수명을 한참 넘어서 존재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카카에누시의 요력구슬을 받는 것도 아닌 그녀에게 다른 비밀이 있을지도.
말을 하지 않고, 눈을 뜨지 않고, 묶은 머리를 풀지 않는다.
항상 5층 오이란의 방에 앉아있으며 그 자리에서 일어난 적이 없다.
길고 화려한 기모노와 오비에 가려서 그녀의 하반신을 본 존재는 없다.
그녀가 어디에 앉아있는지, 어떤 존재인지는 유곽의 미스테리.
다유들의 관리이자 가장 높은 기녀인 오이란임에도 손님을 받지 않는다.
그녀의 술시중을 받고 싶다고 나선 손님들은 모두 화대를 내야 했고,
그 화대를 내고 열 발짝도 가지 않아 백골화되어 죽어버렸다.
오이란의 곁에 갈 수 있는 것은 죽음이 되어서,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녀는 언제나 5층에서 나오지 않으며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는다.
200년마다 찾아오는 '붉은 달의 전설'을 두 번이나 겪었다.
처음은 그녀가 100세때, 두번째는 300세때.
그리고 다시 200년이 지나 그녀는 세 번째의 붉은 달을 맞이하고 있다.
커플링:: [SOLO]
[외관]
화려한 금비녀와 꽃장식, 보석으로 치장하여 머리를 틀어올렸다. 기모노 역시 화려한 무늬를 가지고 있고 볼 때마다 그 기모노의 패턴이 바뀌는 것으로 보아 자주 갈아입는 듯. 오비는 유녀란 것을 알리듯이 앞으로 매고 있다.
이마에 붉은 연꽃 문신을 하고 있다. 입술과 눈가에 붉게 화장을 했다. 나비 문신은 화려한 날개의 나비를 왼쪽 가슴위에 하고 있다. 기모노를 내려서 입기 때문에 옷깃사이로 나비 문신의 절반 정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