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冥導: 技華樓
" 환영합니다, 손님. 기화루의 벚꽃, 유메오노 사쿠라입니다. "
[다유]
이름:: 유시하라 사에코
예명:: 유메오노 사쿠라
성별:: 여성
나이:: 20세
신장/체중:: 165cm, 50kg
요괴/요력::
바케네코와 인간의 혼혈로 반요이다. 반요이기 때문일까, 특별한 능력은 없어 보인다만, 몇 능력 중 미인으로 둔갑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는 바케네코의 혼혈이기 때문인지, 일반적인 반요들과 달리 요괴의 특징이 일부 남아있는 한편, 완전히 인간적인 미인의 모습으로 인간화가 가능하다. (원래대로라면 고양이 귀를 가지고 있지만, 고양이 귀가 없는 완전히 인간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다.)
성격::
말투가 사근사근하고 나긋나긋하다. 고양이 요괴의 반요이기 때문일까, 말투나 행동에서 의도하지 않은 교태스러움이 조금 묻어난다. 의도치않게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느낌. 그러나 실제론 정반대로 사람에게 정을 잘 주지 않아 처음 보는 손님들을 함부로 유혹하는 일이 없다. 자신은 그저 손님에게 술을 따라주고 말상대를 해드린다는 생각. 다만 오키야에게는 예외인데, 기향루에서 같이 지내는 오키야들에게는 자신을 지켜준다는 이유로 조금의 신뢰를 보이고 있다. 말투 자체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한다는 느낌이다.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항상 옅은 미소를 자주 지으며 웃음을 잘 짓는다. 미소는 의식하며 짓는 때가 대부분이며, 어디까지나 서비스나 조금의 친절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미소짓는 때는 거의 없다. 아양을 떨거나 유혹을 해도 일정 선을 긋고 절대 그 선을 넘어가는 일이 없으며, 아무리 큰 손님이라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더욱 절대로 선을 넘지 않는다. 순진하진 않으나 순진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투로 손님들을 대해, 이 행동과 말투가 진심인지, 아닌지 의구심을 품게 하지만 거의 90%는 진심이 아니다. 기생이라곤 해도 절대로 천박하게 보이려 하지 않는다. 의복도 그래서인지 거의 노출을 하지 않는 편. 반요이지만 자신의 외모와 재능에 대해 자긍심이 있다. 상급의 요괴라고 해도 연약하고 쉬운 여인으로 보이려 하지 않으나 속은 여린 외강내유 타입. 겉으로는 티나지 않지만 도도한 성격.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너무 집착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어투가 부드러운 편에 좋은 말만 듣고 싶어 하기때문에, 자신을 향한 외설적이고 천박한 성적 농담이나 험한 말, 욕설등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확실하며, 이에도 확실히 선을 긋고 선을 넘어오려는 사람에게는 태도부터 달라지는 다소 까칠한 면이 있다. 자신에게 모욕을 주는 사람은 잊지 않는 좀 뒤끝이 있는 성격이며,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지적을 하거나, 쌓아두고 한번에 터뜨리는 성격이다. 다만 대놓고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돌려서 설명하고, 그래도 되지 않으면 간접적으로 짜증을 내는 편. 속이 여리나 눈물을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도움도 청하지 않는다. 종합해서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기생이지만 자긍심이 있고 자신을 폄하하는 것을 극히 꺼려하며, 정숙하고 강해보이려 하나 (완전한 요괴에 비해)힘도 마음도 약하다.
특징::
일본 출신. 반요이며 어머니쪽이 요괴인 바케네코이고 아버지는 평범한 인간이다. 인간인 아버지와 요괴인 어머니와 함께 나름대로의 가족으로 살아왔지만, 어머니가 요괴라는 사실이 그녀의 아버지에게 알려지면서 가정이 깨졌다. 인간 아버지는 남은 사쿠라 모녀를 두고 어딘가로 떠났으며, 인간을 매우 사랑한 듯 보이는 그녀의 어머니는 상심하다 사쿠라라도 제대로 키우자는 생각에 다시 일어서 사쿠라에게는 혹여나 그럴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녀에게 요괴와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당부하고,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기화루에 보내 그녀가 인간이 아닌 요괴 세계에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그녀에게 시서화를 비롯해 각종 여자로서의 미덕을 가르쳤다. 이 과정에서 사쿠라 본인은 기생이 되되, 절대적으로 정숙한 모습만을 기화루에서 보이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그 가치관이 굳어져 지금의 성격이 되었다. 또한 아버지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의 기억은 희미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떠난 사실에 대해서는 그리 크게 연연하지 않고 굳이 어디에 사는지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가르침 때문인지 시서화와 자수 놓기, 요리 하기 등의 실력이 상당하고, 자신의 생각이 올곧다. 어머니는 사쿠라가 성년이 되자 그녀가 인간이 있는 세계에서 자신과 같이 인간과 엮이지 않도록 원래 의도대로 기향루에 보냈고,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사쿠라 본인은 원래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만 꽤나 상심해 하는 듯 하나, 곧 기향루의 삶에 적응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현재 입고 있는 나비가 수놓인 기모노는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준 것으로 만들어진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았다. 기향루에 들어오기 직전에 만들어진 듯 깨끗한 분홍빛 옷은 그녀의 예명을 벚꽃으로 하는 데 일조한 듯. 자신을 항상 유메오노 사쿠라라는 예명으로만 소개한다. 본명이 따로 있지만 본명은 쉽게 말하지 않으며 사쿠라라고만 불리기를 원하는듯. 자신 또한 자신을 기향루의 벚꽃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미모에 대한 자긍심을 보인다. 남성에게 일정 선을 꼭 긋는것은 그녀 특유의 가치관과 함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 등의 약한 트라우마가 있어 그 남성이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보이려는 한편 경계를 하는 것. 그외에는 딱히 큰 트라우마가 없음.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아니면 스킨십 또한 그리 반기지 않으며 도나산에게 보이는 서비스나 오키야에게 보이는 신뢰도 몸으로 나타내는 것은 손을 잡는 것이 한계이다. 좋아하는 것은 요괴 치고 아주 특이하게도 복숭아. 복숭아를 꺼려하는 요괴들이 있으나 역시 반요여서 그런지, 아니면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지 복숭아를 좋아한다. 과일과 함께 벚꽃과 복숭아꽃을 좋아하고, 아무래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 무시무시하거나 한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외에 좋아하는 것은 화려한 옷이나 장신구. 좋으면 좋아했지 싫어하지는 않는다. 싫어하는 것은 원치 않는 타인의 지나친 관심이나 무섭게 생긴 것. 취미로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게 무엇이던지, 가령 자신의 머리장식을 벚꽃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지나간 자리엔 은은한 벚꽃 향이 나는 것도 같기도.
커플링:: [NL/GL/SOLO]

[외관]
빛을 받으면 더욱 밝은 빛을 띄며, 조금 분홍빛을 띄는 듯한 밝은 갈색 머리카락이 다리까지 길게 내려오나, 평소에는 긴 머리카락을 올려묶고 있다. 앞머리는 3:7 가르마정도이고, 옆의 잔머리가 달걀형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다. 또한 양 옆으로 머리칼이 가슴까지 내려오게도 늘어뜨려 놓았다.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은 눈매가 길고 끝이 조금 올라가있으며, 속눈썹 또한 긴 편에, 분홍빛에서 옅은 오렌지빛의 신비로운 눈동자를 가졌다. 피부는 흰 편으로, 창백하지도 어둡지도 않은 동양인의 모습이다. 다만 동양인 치고도 좀 더 하얀 편. 흰 피부에 홍조도 조금 띄는 편. 입술은 따로 색조화장을 하지 않으며 화장을 하지 않아도 색이 나오는 딱 예쁜 분홍빛. 항상 입술에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눈꼬리가 올라갔지만 인상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편. 머리장식은 자신이 직접 만든 벚꽃 모양 머리 장식을 하고 있다. 의복은 나비 무늬가 수놓아진 큰 노출이 없는 연분홍빛의 꾸밈없는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의 길고 정숙한 기모노이며, 옷깃쪽은 꽃무늬로 되어 있다. 정통 일본식의 기모노이며, 그 차림만 보아서는 누군가가 그녀를 기화루 밖에서 보았을 때 기생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 머리장식 외의 장신구는 딱히 하지 않으며, 가끔 벚꽃 양산이나 가지를 들고다니기도 한다. 나비 문신은 왼쪽 팔, 즉 어깨 아래의 가슴과 같은 위치에 드러나게 새겨져 있으며, 그래서인지 반팔 옷은 잘 입지 않는다. 소매가 긴 옷을 잘 입는 편.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비 문신을 굳이 드러내진 않는다. 전체적인 모습은 몸매가 좋고 성숙한 한편 날씬하여 어떤 옷을 입든 잘 어울리고, 나이는 대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