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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휘,그저 그렇게 불러 주시오.”

 

 

[도나산]

 

 

이름:: 무휘(無諱/가명)

 

 

성별:: 남성

 

나이:: 892세(외관나이:: 29)

 

신장/체중:: 188cm/76kg

 

 

요괴/요력::

 

이무기요괴

 

순수 이무기 요괴로 비바람을 다룰 수 있다. 물을 다루는 능력이 가장 강하여 싸우거나 할때에는 주로 이 능력을 사용하는데 열기가 강한 곳에서는 물이 수증기로 변하는 등의 이유로 인하여 다소 제약이 존재하며 얼음 상태의 물은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때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액체 상태의 물을 다스릴 때가 가장 위력적이다. 상대를 물 속에 가두거나 강한 수압으로 물을 압축하여 공격하는 형식으로 다양하게 사용한다. 또한 바람을 다스릴 수 있는데 이는 공격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며 비구름을 몰아오거나 바람을 불게 하는 경우와 같은 일상적인 용도로 두루 사용된다. 또한 만약의 경우를 위해 여의주라 하여 요력을 담아놓은 푸른 구슬을 노리개의 형태로 몸에 지니고 다닌다.

 

 

성격::

 

매사에 무뚝뚝하며 무심하여 말투가 적은 편이나 자신에게 말을 걸면 꼬박꼬박 답하여 주고,은근히 속정이 깊은 면이 있다. 말투로는 -하오 와 같은 사극체를 사용하는데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애기씨,라는 말로 상대를 지칭하기도 한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쉽사리 흥분하거나 하는 법이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입이 곱지만은 않아 미운말을 툭툭 내뱉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상대가 싫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하는 일이 어설프다면 미운말 한마디 내뱉은 뒤 도와주곤 한다. 그러면서도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다.  책임감이 강하고 혼자 해결하려는 생각이 단단히 뿌리박혀 있어 가끔은 답답해 보이기도 하다. 인간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이 없으나 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에 속한다.

 

 

 

 

특징::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거대한 호수에서 살고 있다. 성격탓에 인간들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고 오히려 가끔씩 비를 내려 주기도 해서인지 주변의 몇몇 마을에서 신앙으로서 숭배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굉장히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왠만한 일에는 감흥이 잘 서지 않곤 한다. 음주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술은 센 편. 음식등도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듯하다. 거문고를 즐겨 능숙하게 다루며 연주하고는 하는데 때때로 기분이 좋을 때에는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물과 관계가 깊어서인지 물 속에 있는것을 좋아한다. 왼팔에 둘러진 붕대 속에는 과거 다쳤던 상처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흉터로 자리잡고 있는데,환상통을 겪고 있다. 무휘라는 이름은 가명. 본명은 따로 존재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이름은 꽤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고 가명만을 사용한다.

 

 

커플링:: [NL/BL]

 

 

[외관]

 

푸른 물빛 머리칼을 무릎 즈음까지 길게 길러 풀고 다니나 가끔 느슨하게 땋거나 반만 묶는 등의 변화를 취하기도 한다. 눈동자는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새벽녘에 어슴푸레 밝아오는 보랏빛 하늘같은 색이다. 눈꼬리는 살짝 올라간 형태로 언뜻 도도해 보이나 무뚝뚝한 인상. 피부가 창백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허약해 보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남자다운 얼굴선과 체구를 지니고 있다. 능력을 쓸 때에는 눈동자가 뱀의 그것과 같이 세로로 긴 동공으로 변화한다.

 

소매와 밑단이 긴 중국의 한푸와 비슷한 의상을 입고 다닌다. 옷의 밑단이 길어 바닥에 살짝 끌린다. 전체적으로 단아한 인상. 옷감의 무늬와 노리개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장신구는 착용하고 있지 않으며 허리춤의 노리개에 달린 푸른색 구슬은 본인의 여의주로 요력이 담긴 구슬이다. 왼쪽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붕대를 항시 두르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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